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보물섬 안의 작은 독일,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의 행정구역 역시 ‘물건마을’입니다.
맥주축제로도 잘 알려진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다정한 두 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물건 바다 앞으로 펼쳐져 있는 물건방조어부림입니다. 또한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습니다.
독일마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분양하였습니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건축하고 있는데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원예예술촌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은 탤런트 박원숙 씨를 비롯해 원예인들 뜻을 같이하여 평생의 꿈으로 품어온 아름다운 정원과 예쁜 마을을 만들었다. 누군가가 꿈꿔온 바로 그 집, 그 정원이 이곳에서 발견될 것을 보람으로 바라보면서 집을 짓고 정원을 조성하였다. 몇 년에 걸친 수고 끝에 향기, 야자수, 조각 석부작, 꽃 지붕 등을 테마로 한 개인정원과 오솔길, 연못, 전망테크, 팔각정, 분수 등이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다.
물미해안전망대
하늘 위를 걷는듯한 아찔한 액티비티 스카이워크!
360도 조망이 가능한 원통형으로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물미해안전망대는 자유로운 여행객들의 또 다른 벙커로 인기 만점 여행지입니다.
이미지 출처-남해문화관광
미조항
남해군 본섬인 남해도 최남단의 미조항 앞 바다입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조도, 호도 등 2개의 유인도와 16개의 무인도가 떠 있습니다. 삼동면 물건리에서부터 미조항까지의 해안 도로(일명 물미도로)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철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와 섬, 기암괴석 등 남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
아름드리 곰솔, 쪽빛 바다 넘실대는 남해의 진경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진, 유난히 하얀 백사장이 특징인 해수욕장입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